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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메뉴 추천, 인크레더블버거 세트

by 아르보르 2022. 7. 10.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 든든한 한 끼로 충분

오늘 점심 메뉴는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로 해결하였습니다. 되도록이면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오늘도 늦잠을 자고 말았네요.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 세트 메뉴는 아들과 적당히 타협한 결과로 선택한 메뉴랍니다.

인크레더블 버거 세트 메뉴는 가격이 7,300원인데요. 단품은 5,200원이에요. 요럴 때마다 고물가를 실감한다는. 그래도 인크레더블 버거 세트는 맘스터치 메뉴 중에서는 야채도 제일 많이 들었고, 양도 두툼한 것 같아 먹고 나면 약간 포만감이 들어요. 사이드 메뉴인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먹으면 포만감이 빵빵할 정도가 돼요. 내가 소인배인가. ㅋ

근접 촬영사진
한 손에 잡고 먹기 힘들 정도로 두꺼워요^^

두툼하게 보이는 인크레더블버거 속에는 통다리살 패티, 더블 햄, 계란 프라이, 양상추와 양파, 소스들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이왕 햄버거를 먹을 거면 그래도 야채가 많이 들어간 것이 조금이라도 건강에 좋지 않을까 선택하게 되는 메뉴가 인크레더블 버거입니다.

맘스터치 사이드 메뉴

맘스터치 세트메뉴에는 감자튀김과 크림 치즈볼, 치즈 감자, 할라피뇨 너겟 등이 있는데요. 아들 녀석은 할라피뇨 너겟 때문에 세트메뉴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오늘도 그만 디폴트 그대로 감자튀김을 갖고 오고 말았네요. ㅠ 

감자튀김 근접 촬영
기본 사이드 메뉴, 감자튀김
할료피뇨너켓 이미지
할라피뇨너겟은 요렇게 생겼어요. 이름도 왜 이렇게 외우기 힘든지, 원.^^

할라피뇨너겟이 뭐지? 찾아보니까 할라피뇨는 청양고추와 같은 멕시코 원산의 고추이고 너겟은 닭고기로 만든 튀김요리를 말하니까 매운맛이 나는 닭튀김 정도 될까요? 오늘 본의 아니게 영어공부를. ㅋ 

또, 왜 인크레더블이지? 하고 사전을 찾아봤더니 incredible은 형용사로 "1. 믿을 수 없는, 믿기 힘든(=unbelievable) 2. (너무 좋거나 커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인"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이네요. 맘스터치에서는 2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커서 좋다는 의미에서 인크레더블 버거로 네이밍 한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언빌리버블 버거도 있는데, 맘스터치는 '믿기 힘든'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 영양표 및 칼로리

맘스터치는 싸이버거가 대표 메뉴이지만, 우리 집 대표 메뉴는 화이트갈릭버거가 되었다가 지금부터는 인크레더블 버거가 될 것 같아요. 게 중에서는 야채가 제일 많이 들어있는 데다, 나트륨과 당류가 화이트 갈릭버거에 비해 살짝 높긴 하지만 칼로리와 포화지방은 더 낮으니까요. 

인크레더블 버거 영양성분 표시를 보면, 중량이 312g, 칼로리는 749㎉, 나트륨 1,455㎎, 당류 163g, 포화지방 8.6g, 단백질 38g입니다. 인크레더블 버거 한 개를 먹으면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1일 기준 영양소의 73%, 58%를 섭취하는 셈이니까, 하루에 세끼를 햄버거로 먹으면 큰 일 나겠죠?^^

성인 보통 남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60㎏ ×25~30㎉ = 1,500 ~ 1,800 칼로리이니까, 인크레더블 버거 한 개로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의 약 41~ 50%를 섭취해버렸어요. ㅋ 해가 지면 동네 한 바뀌 하는 걸로.^^ 성인 남자 하루 권장 칼로리 계산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하루 권장 칼로리 계산법 참고 글

맘스터치 메뉴 추천, 화이트갈릭버거 가격,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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